오즈클리닉 - 메디컬 칼럼

 



작성일 : 17-04-21 11:41 20170421114102
종아리의 굵기와 모양 어떻게 더 중요할까 ?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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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의 굵기와 모양 무엇이 더 중요한가 ?

매력적인 종아리에는 여러가지 조건이 있다.
우선 길이가 길수록 좋고, 두께가 얇을수록 좋고, 전체 다리가 휘어지지 않고 곧으며 굴곡이 없을수록 좋다.
약간 근육이 있는 종아리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매끈한 종아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각자의 취향 문제이고 무릎 윗부분보다 종아리의 중간 부분이 두껍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전체 다리의 균형이 맞는다.
위쪽의 근육이 짧을수록 좋고 반대로 근육 밑의 아킬레스건은 길수록 좋다.
발목은 얇을수록 좋고 아킬레스건과 뼈의 윤곽이 뚜렷해야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다리 전체를 조금 더 자세히 보면 허벅지는 바깥에서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종아리는 항상 바깥으로 휘어 있다. 우리 뼈가 그렇게 생겼다.
다리 안쪽 라인은 좀 더 울퉁불퉁하고 바깥쪽은 완만한 곡선을 그린다.
물론 극단적으로 길고 얇고 일자의 종아리가 예쁘다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원칙이 이렇다는 것 뿐이다.



만화에서는 좀 더 극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다리를 비정상적으로 길게 그리고 얇게 그리는 경우가많지만 자세히 보면 다리의 굴곡에 대한 특징들은 잘 살아 있다. 다만 그것이 좀 더 차이가 없을 뿐이다.





1. 비율

우선 종아리의 길이, 비율을 보자.
여러 말이 필요 없이 한 장의 사진으로 설명이 된다.



기본적으로 서양인은 다리의 길이가 길고 종아리의 근육 부분도 짧지만 동양인들은 다리가 짧고 굵으며 종아리의 알통 근육의 길이도 길다. 또한 전체적인 굴곡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좋게 말하면 더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세상에서 짧고 굵은 다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종아리 성형이 동양에서 더 많이 시행되고 발전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비율은 어쩔 수 없다. 즉 수술로 변화시키기 어렵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허벅지와 종아리의 길이를 늘이는 수술을 하여 15 cm 까지 길게 만들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하고 고통스러우며 무엇보다 흉터가 많이 남는다. 그래서 미용적인 목적으로는 많이는 시행되지 않고 극소수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나마 비율을 개선된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이 종아리 근육 절제술이다.
종아리의 알통 근육을 제거하여 종아리를 좀 더 길고 곧아 보이게 만들면 전체적인 비율도 많이 개선된 것처럼 보인다.


2. 굵기

종아리의 이상적인 둘레는 키의 20 % 다. 물론 정상 체중일 때를 얘기한다.
줄자로 종아리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재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몸무게가 조금 더 나가면 1 cm을 더하면 되고 몸무게가 덜 나간다면 조금 더 뺴면 된다.
즉 160 cm의 키의 정상체중 여성이라면 이상적인 종아리의 둘레는 32 cm이다.
하지만 너무 굵기에만 집착하지는 마시기 바란다. 굵기가 중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종아리 성형에서는 굴기보다 모양이 더 중요하다.




아래 그림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종아리는 대부분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방층이 얇고 거의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생각하는 것처럼 지방 흡입으로는 거의 변화를 줄 수 없다. 오히려 울퉁불퉁해지고 밑에 있는 근육의 윤곽이 더 뚜렷해져서 더 남성적인 다리를 만들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 흡입을 하고 만족을 하는 분들은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종아리의 둘레를 줄이려면 종아리의 근육을 줄여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종아리의 근육을 줄일 수 있을까?
무작정 근육을 줄일 수는 없다. 몸무게를 줄이거나 다이어트를 해도 운동을 하지 않아도 종아리의 근육은 거의 줄어들지 않는다.
다행히 종아리의 알통 근육은 모두 제거해도 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바로 밑에 있는 가자미근이 대신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경 차단이나 근육 절제로 알통 근육을 제거해주면 종아리의 둘레가 감소하고 모양을 바꿀 수 있다.
신경 차단은 약간 줄일 수 있지만 대부분 재발을 한다.
그에 반해 근육 절제술은 영구적으로 근육 세포 자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눈에 확 띄게 종아리의 둘레가 줄어들고 운동을 해도 재발을 하지 않는다.

3. 모양

앞에서도 말했지만 여성의 종아리의 경우 알통이 불거져 나오지 않고 굴곡이 적은 모양이 더 선호되며 알통 근육은 짧고 아킬레스 건이 긴 모양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종아리 근육 절제술의 장점 중 하나는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제거하고 원하는 만큼 남길 수도 있다.
즉 종아리의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성형외과 의사에게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준다. 자신이 원하는 결과 또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수술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장면이라고 모두 같은 자장면이 아니다.
종아리 수술에서는 모양의 변화가 굵기의 감소보다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모양의 경우에는 실제 사례를 보는 것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편하기 때문에 실례를 보면서 설명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것이다. 불거져 나온 곳이 종아리의 밑 부분에 있으면 종아리는 훨씬 더 굵어보이고 더 짧아보인다.
잘 살펴보면 무릎 바로 아래쪽의 굵기는 거의 같다. 하지만 다리는 많이 얇고 길어 보인다.
수술 후 중심점이 위로 이동을 하면 종아리는 훨씬 더 길어 보이고 얇아 보이는 것이다.




▼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종아리의 둘레가 줄을 뿐만 아니라 남성적으로 불거져 나왔던 알통 근육은 수술 후 모두 사라진다. 또한 길어 보이던 종아리 근육이 훨씬 짧아보이고 아킬레스건이 더 길어져 보이게 된다. 아킬레스건의 넓이도 수술 후에는 훨씬 좁아져서 발목 위의 종아리도 얇아진 모습이다.




▼ 이 분의 경우에는 종아리가 많이 울퉁불퉁하며 밖으로 많이 휘어 보인다.
우리 병원에 오기 전에 수차례 신경 차단술을 받아서 안쪽 알통 근육은 약간 줄어들었지만 바깥쪽 근육은 오히려 커져서 다리가 더 휘어져 보이던 분이다. 수술 시에도 안쪽 뿐만 아니라 바깥쪽 알통 근육이 너무 커져서 거의 같은 양을 제거했다. (보통은 안쪽 바깥쪽의 비율은 2:1 또는 3:1이다.)
이렇듯 신경 차단술은 단순히 시간과 돈의 낭비가 아니라 2차 변형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수술 후에는 알통은 없어지고, 종아리는 얇고 길어 보이며 다리의 모양이 완전히 바뀌었다.





▼ 이 분의 경우에는 알통이 불거져 나오지는 않지만 허벅지보다 두꺼워서 다리가 무거워 보이고 둔해 보인다.
사실 모양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좀 건강해 보일 뿐이다.
수술 후에는 종아리의 가장 두꺼운 부분도 허벅지보다 얇기 때문에 전체적인 다리의 윤곽이 많이 개선되어 보인다.




4. 결론

종아리의 모양에는 비율, 굵기, 모양이 중요하다.
종아리 성형에서는 굵기의 감소뿐만 아니라 모양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 절제술은 현저한 굵기의 감소 이외에도 종아리의 모양을 좀 더 이상적으로 변화시킬수 있으며 비율도 개선시킬 수 있다.

종아리 근육 절제술의 장점
현저한 종아리 둘레의 감소 (현존하는 종아리 성형수술 중 최대의 둘레 감소 효과)
안전하다. 즉 신경 손상의 위험이 없다.
재발의 위험이 없다.
수술 후 마음대로 운동을 해도 된다.
종아리의 모양을 조절하여 좀 더 나은 비율과 모양의 종아리로 만들 수 있다.
환자가 원하는 정도에 따라 절제의 양을 조절할 수도 있다.



오즈 성형외과 박현철
Hyuncheol Park MD
OZ Cosmetic Clinic,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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